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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오디오북 추천 오디언 도서관 대만족 후기

직진하는후니 2022. 12. 8. 16:51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료 오디오북 어플은 최근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방문했다가 서비스가 도입된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는데요. 저처럼 난독증이 심해서 책을 읽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데 지식을 쌓고 싶으신 분들, 유튜브나 여러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으로 시간을 날리는 것보다 오디오북을 통해서 자기개발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무료 오디오북 어플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언 도서관 다운로드

오디언 도서관은 플레이스토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횟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점들을 보면 기대 이상이라는 칭찬이 자자합니다. 앱의 퀄리티보다 무료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오디언 바로가기

오디언 도서관 회원가입

어플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을 선택 하시면 되는데, 어플에서는 회원가입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오디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도서관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완료한 다음, 오디언 어플에서 로그인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서관 조회하기

 

지역별 도서관 조회

저는 시흥시 중앙도서관이 근방에 있기 때문에 검색하여 회원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헌데 특별히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역을 확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디언 어플 목록에 표시되는 도서관들 중 아무거나 검색해서 가입을 진행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인터페이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난 다음 어플 기본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신간, 베스트, 희망도서 신청, 카테고리 순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읽고 싶었던 책 돈의 속성이 베스트 항목에 표시되어 있어서 재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일단은 음질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출퇴근 이동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오디오북 어플이 필수로 필요했는데 무료로 이와 같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재생중인 창을 내리거나 휴대폰 화면을 off 시키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재생이 되기에 화면을 켜놓커나 운동, 운전중을 막론하고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가 있답니다.

각각의 기능들

목차 기능이 있습니다. 돈의 속성 오디오북을 보면 아시겠지만 총 7시간에 걸쳐서 청취해야 하는 파일로써 각각의 목차는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을 속독하면 7시간 까지는 걸리지 않을텐데 역시 읽는 것 보다 듣는 것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취침예약 설정 기능은 잠들기전 누워서 오디오북을 청취할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없다면 밤새도록 오디오북이 재생되어 내가 어느 지점까지 들었는지 다음날 찾느라 애를 먹을 수가 있겠지요. 저는 보통 잠들기전 60분으로 해놓는데 베개에 닿자 마자 잠이 몰려오는 분들은 30분 내외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배속 설정은 최대 2.0x 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1.2x 1.5x 1.7x 배속으로 나뉘어 선택이 가능한데 2.0x배속의 경우 발음을 알아 듣기가 어렵기에 1.5x배속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개발을 위해 오디오북을 청취 하는데 빠르게 듣는 것이 꼭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오디언 도서관 외에 무료 오디오북 어플들을 큐레이션하여 추천 드릴려고 했었는데 사실 오디언 어플이 완성도, 만족도가 너무나 크다보니 다른 어플을 추천 드리는 것이 굳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신간, 베스트셀러의 업데이트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만 카테고리에 등록되어 있는 여러 책들을 다 읽기에도 부족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문장의 의미를 곱씹으며 책을 정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 드리는 무료 오디오북 오디언 도서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