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쓰는법 작성팁

직진하는후니 2022. 12. 7. 15:35

요즘 같은 시대에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진지 오래입니다. 과연 회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보다좋은 기업을 가기 위해, 혹은 창업을 위해 정든 직장에 퇴사를 통보하기 위한 수단인 사직서 양식 쓰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직서의 의미

사업장에 소속되어 있었던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더이상 이행하지 않을 것을 알림과 동시에 이직 또는 퇴사를 하겠다는 의사가 포함된 문서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 중요한 점은, 사직서에 깃들여진 의미가 내발로 회사를 나가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권고사직이나 회사의 부당한 대우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퇴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적어야 한다면 사유에 권고사직임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 필수 요소
  • 이름
  • 직위
  • 소속
  • 연락처
  • 주소
  • 입사실
  • 퇴사일
  • 퇴사사유

총 8가지 사유만 지키면 사직서의 양식이 성립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락처, 주소 소속 등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중요한 것은 내 의지에 의해 퇴사를 하고 싶다는 것을 밝히지만 구구절절히, 있는 그대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보다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더라도 이직하는 곳, 근무처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밝힐 필요도 업습니다. 이렇다할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사직서이지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이 있는 경우에만 이에 맞추어 작성하면 됩니다. 물론 회사의 요구가 향후 나의 거취에 불리하다면 거부하셔야 합니다.

 

일신상의 사유란?

간결하게 적으려면 일신상의 사유라고 기재하셔도 됩니다. 일신상이란 정신적, 육체적, 적격성이 떨어져 자신의 업무를 합당하게 이행할 수 없을때에 많이 사용되는 사유가 되겠습니다.

 

사직서 다운로드

제출 후 퇴사기간

최소 퇴사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기업의 사정과 동의에 무관하게 자동으로 최사처리가 됩니다. 이는 민법660조에 의거하여 기업은 1개월간 퇴사처리를 보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사직서 양식을 가슴속에 꼭 품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전에는 대기업, 공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꿈과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더이상 직장이 핑크빛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