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치를 부려보자~ 맨날 먹던 구내식당의 5,500원짜리 밥을 뒤로하고 호텔에서 고급스러운 음식들을 만끽해보자는 다수의 의견이 취합되어 메이필드 호텔로 향한다. 입구에 들어오면서 발렛 파킹이 가능하다는 펫말을 보았는데 2만원이란다. 음.. 나중에 돈이 차고 넘쳐서 성공을 하더라도 굳이 발렛파킹은 하지 않을것 같다. 쓸떼가 없으니깐~ 5성급의 호텔 답게 산책로가 멋드러지게 펼쳐진다. 아직 식전이기 때문에 주변 구경은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하기로 하고 뷔페로 향한다. 뷔페의 명칭은 캐슬테라스이다. 1층 출입구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어렵지 않게 입구를 찾을수가 있다. 쿠우쿠우 뷔페와 창원에서 먹던 5만원 이하의 저가 뷔페들에 익숙했었는데 캐슬테라스의 87,000원짜리 뷔페를 먹으니 일단 기분이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