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

야식 알리올리오 파스타

직진하는후니 2022. 6. 30. 17:52

알리올리오 파스타가 급 땡기는 밤11시이다..ㅋㅋ 먹고 다음날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이 순간 배고픔에 충실하고자 친구와 함게 주섬주섬 준비를 시작한다.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파스타와 더불어 곁들여 먹을 소시지 하나 정도는 슈퍼마켓에서 구매를 했는데 이게 양도 적당하고 구성품이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먹기에 딱 좋아보이는게 아닌가

 

역시 소세지의 유통기한은 짧다 1달이 채 되지 않는다.

 

파스타와 함께 먹을 양파장아찌를 꺼낸다. 어머니께서 담아주신 반찬인데 김장김치를 꺼내 먹느라 아직까지 많은 양이 남아있다.

 

반정도 남은 양파와 소세지를 썬다.

 

삶아진 면과 함께 양파를 볶기 시작한다.

 

파슬리 가루와 치즈가루, 순후추를 준비한다. 사실 여기에 알리올리오 파스타 전용 기름이 있어야 되는데 유통기한이 꽤 많이 지나는 바람에 몇일전에 다 버림ㅜㅜ

 

조리의 과정은 특별한 것 없이 휘휘 저어주면 되기에 이렇게 뚝닥 완성이 되었다.

 

파스타의 목적이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위한 안주거리였기에 청포도 맛을 자아내는 맥주와 함께 맛있게 들이킨다~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