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독 군것질이 심한 날이다. 첫번째 군것질은 약속이 있어 방문하게 된 스벅에서 마신 딸기음료(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으므로) 달콤함이 온 입안을 기분좋게 퍼져가며 만족감을 더해준다. 칼로리도 꽤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오후에는 다른 군것질을 하지 말자고 결심하였으나 다이소를 갔다가 하리보를 만나게 되는데
내가 다이소를 방문한 이유는 C타입 충전 케이블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워낙에 IT기기가 많으니 각각의 핸드폰들을 적재 적소의 장소에서 충전하는 케이블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모르고 수입과자 코너를 봐버렸지 뭔가
내가 좋아하는 짱구는 못말려와 하리보 시리즈가 가득하다. 그래. 여기서 딱 하나만 잡자. 포도맛을 좋아하니 하리보 포도맛을 고른다.
하리보의 식감은 여전히 마이구미의 비해서 딱딱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다먹어치울 수 밖에 없는 중독성이 너무나도 강력하다.
내친김에 도리토스 나쵸 치즈맛도 먹는다. 돼지도 이런 돼지가 없다. 오늘 간식으로만 먹은 칼로리가 대략 1000kcal를 넘어갈 것 같은데 이래서야 다이어트에 과연 성공할 수가 있을까? 현재 75kg 목표 몸무게 69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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