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버리는 방법 솜 베개 헌옷수거함 분리배출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울동안 덮고 지냈던 이불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반쓰레기에 배출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옷의 경우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그만이지만 부피가 큰 이불의 경우 어떻게 버려야 되는지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불의 종류도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혼란만 더욱 가중될 수 있는데요. 종류별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솜이불 vs 천이불

 

천으로 된 이불은 옷을 만드는 재질과 동일하기에 일반적으로 헌옷수거함에 넣어주면 끝입니다. 허나 두터운 솜일 들어간 솜이불은 헌옷수거함에 넣지 말아야하며 50리터 이상의 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오로지 이불 하나만 버려주는 것이 바람직한 불리배출 방법입니다.

 

이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지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요. 대부분의 아파트에는 분리수거함이 구비되어 있기에 분리배출을 하면 됩니다.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솜이불, 천이불을 구분하여 헌옷수거함에 넣을 것인지 종량제봉투에 배출할것인지를 판단하여 배출하면 됩니다. 헌옷수거함의 위치를 모를 경우 주민자치센터 문의를 통해 파악 하시면 되겠습니다.

 

헌옷수거함 위치 확인

 

헌옷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품목 안내

 

대부분의 아파트와 주택 골목에는 지정된 장소에 헌옷수거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옷이 아니더라도 수거가 가능한 품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누빔이불
• 담요,가방
• 신발,헌옷
• 담요, 튼

 

솜이불이 의류수거함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의문이 들 수가 있을텐데요. 천의 경우 세탁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솜의 경우 세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헌옷수거함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솜이불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여 소각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솜 이불 버리는 방법

솜이불이 들어갈 수 있을만한 종량제봉투를 준비합니다. 솜이 두텁지 않고 싱글 정도의 사이즈라면 50리터도 충분할 것이고,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라면 100L를 준비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제아무리 이불을 돌돌 말아서 효과적으로 종량제봉투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부피가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편안하게 수거하기 위해서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빨아들여 진공팩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압축하면 불필요한 공간을 낭비하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버릴 수가 있습니다.

 

천이불 및 얇은 이불

얇은 이불은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헌옷수거함에 넣어서 분리배출 하시면 되겠습니다. 부피가 큰 경우라면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베개 버리는 방법

베개는 대부분 솜이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의류수거함에 넣어서는 않되며 재활용봉투에 담아서 분리배출해야하며 베개 천의 경우는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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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에서 애매한 물품을 검색하면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불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흔하게 나오게 되는 여러가지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판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