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다. 하루에 두타임을 다녀오기란 사실 쉽지 않은데 해질녘의 노을과 아침 일출때의 사진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도전했던 자전거 두타임~ 언제나 자전거를 탈때에는 풍경이 나와 함께했고 나의 안구들과 나의 마음들과 나의 감정들을 정화시켜 주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게 되면서 새삼스레 느꼈던 것은 달리에 사용되는 다리 근육과 확연하게 다르다는것. 달리기로 하프마라톤을 뛸 수 있는 수준의 근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사람은 라이딩이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반대로 자전거로 수많은 km를 달릴 수 있는 근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달리기에서는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 자전거는 특히나 허벅지 근육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타고있는 자전거는 당근마켓에서 1년 3개월전에 5만원을 주고 구매한것으로 아직까지 무사무탈하게 타고 있는것이 신기할 정도로 효자 자전거라고 볼 수가 있겠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산 것도 자전거를 통해서 얻게 된 건강도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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