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

고기남자의 한끼식사 삼겸살 굽는법

직진하는후니 2022. 6. 9. 21:23

유튜버 고기남자를 보고 비슷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해서 있는 없는 팔근육을 최대한 모으고...ㅋㅋ 찍었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잔근육이 있어서 이렇게 사진이 나온것이 아니라 없는 근육을 만들어 냈다는 점~ (뿌듯)

 

삼겹살 굽는법 맛있게 굽기위한 방법이 뭐 별거 있었을까 그냥 식용유를 두른채로 자연스레 볶아주면 끝나는것

 

이걸 우리아빠는 삼겹살을 튀기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셨는데 딱 들어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삼겹살을 굽는 것이 아니라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다.

 

이렇게 노릇노릇 군침돌게 구워진 삼겹살과 비빔면 + 삶은 달걀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 찰떡궁함이 아닐 수가 없다. 이때는 얼마나 식탐이 많았는지 한번에 먹고 나면 더부룩할것을 잘 알면서도 그렇게 음식물을 마구마구 우겨넣었다는..ㅜ

 

과식은 절대금물 백번 천번 무익한 것이기에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음식조절이 되겠다.

 

이렇게 낮의 음식을 마무리하고 바로 당일날 저녁에 짜장면 탕수육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 삼겹살 굽는법에 대한 내용은 없고 먹고 먹는 이야기밖에 없는 못난 과식쟁이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