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새벽부터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출발시간 8시40분
버스가 정차한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본다. 남강 휴계소였나.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순간이다.
사촌동생은 나와 8살인가 차이가 나는데 아직까지 어린애의 모습인데도 드레스를 입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다. 어렸을적에는 참 귀여운 아이었는데 크면서 얼굴이 꽤 많이 변한것 같다. 하지만 신부 화장을 하고 있으니 보기 좋구나ㅋㅋ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 신부와 사진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엄마와 외숙모를 부른다. 다정다감하게 사진을 찍고 나서 입장~
이날의 결혼식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주례 없이 사회자의 진행으로만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주례가 없어도 할건 다 했다는
리베라 컨벤션 결혼식장 테라스에는 각종 차와 쉴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다. 멀리서 일찍 도착한 사람들 멀뚱멀뚱히 서있지 않아도 되는 배려심 가득한 공간이 너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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